블로그에 쓸 포스팅 주제 정하기(feat.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란)

블로그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 뜬금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삶에는 해야 할 일과 하고싶은 일들이 있고, 우리는 이 둘 사이에서 무엇을 할지 계속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조금 뜯어보자면, 어떤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로 풀이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블로그에 무엇을 적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조금 명료해집니다. 만약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이 남들이 보든말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일상을 기록해두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그냥 편하게 본인이 쓰고 싶은 글들을 적으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블로그 게시물을 읽기 원한다든지, 나아가 블로그를 통해 수익창출을 원한다면 포스팅할 주제는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대중'이 원하는 것으로 적어야 겠지요.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어떻게 적을지 다뤄보겠습니다.

 

1. 트렌딩 주제 파악

블로그 강의를 하시는 분들은 이를 키워드 정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키워드'를 정한다는게 뭔가 너무 목적 지향적인 것 같아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냥 본문에다가 키워드를 마구 때려박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실 거기서 거기인 듯 하지만 트렌딩 주제 라고 표현해봤습니다. 어쨌거나, 이는 아래 두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구글 트렌드

구글 트렌드에 접속(제목에 링크 달아두었습니다)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잠깐 옆길로 가는듯 하지만, 이 구글 트렌드는 주식투자에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소비재 종목이나, 종목명 그 자체를 검색하여도 도움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지금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해야 하니 스크롤을 조금만 내려보시면, 아래와 같이 최근 인기 검색어가 보입니다. (21.4.3 기준)

왜 이 검색어들이 핫한가 살펴보기 위해서는 인기 급상승 검색어 더보기 클릭해보시면 됩니다.

오늘자로는 이가흔, 코인베이스가 탑랭크 되어있고, 어제자로는 나이키, 류현진, 지수, 용산참사가 랭크되어 있군요.

구글 트렌드를 통하여 위 검색어를 확인하는것에서 나아가, 요즘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유추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조금 억지일수도 있지만, 지수가 연예인 지수가 아니고 주식 지수일수도 있다고 가정하면 코인베이스와 함께 봤을 때, 아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이 있구나 할수도 있는 것이죠. 조금 너무 나간 감도 없지 않네요.

 

2) 블랙키위

다음으로 소개드릴 사이트는 블랙키위라는 사이트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은 주로 구글에서 발생하므로 구글 트렌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나, 그래도 네이버 유입도 노리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런 분들에게는 블랙키위를 이용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키위에 접속하신뒤 스크롤을 조금 내리시면 아래와 같이 이슈 키워드가 조회됩니다.

트렌드 더보기를 클릭해보시면 아래와 같이 조회됩니다.

구글 트렌드에는 없었는데 눈에 띄는 키워드로는 버팀목자금플러스 가 있네요. 이는 금융과 관련된 검색어이니 광고단가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주제에 대한 서치, 생각 포스팅

사람들은 해당 주제에 대하여 단순 정보만을 얻고 싶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정보만을 얻고 싶었다면 기사를 보거나 나무위키를 확인했겠죠. 블로그의 글을 읽는 주된 이유중 하나는 일반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궁금해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특정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했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생각을 적어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생각을 적어봄으로써 머릿속에 가득한 지식을 소화시키는 것도 본인에게 좋은 일이기도 하구요.

 

본 포스팅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블로그 유입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구글 트렌드와 블랙키위를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 일 방문자는 3명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위 방법으로 서치한 주제를 꾸준하게 작성하면 빠르면 1달, 늦어도 2달 내로 일일 방문자가 50명은 됩니다. 제가 검색 유입을 통한 일일방문자 50명이 언제 되는지도 추후 포스팅을 할테니, 나중에 언젠가 제 포스팅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께서 할수 있다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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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